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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곡2026.09.01

9월 추천곡 :-)

안녕하세요 밋뮤직입니다!

덥고 길었던 8월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문득 바람이

달라진 9월입니다.

마음의 긴장도

조금은 느슨해지는 것 같은 요즘,

차분한 음악들로

9월 추천곡 포스팅 시작할께요~

Ravel -Menuet sur le nom d'Haydn, M. 58 라벨의 하이든 이름에 기초한 미뉴에트 작품번호 58번

가장 먼저 들려드린곡은

라벨의 하이든이름에 기초한 미뉴에트곡으로

라벨이 하이든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헌정한곡으로

하이든의 이름을 음계로 바꾸어

작곡한 곡입니다.

마치 서늘한 가을 아침 햇살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 드는데요,

차분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곡 같아요.

Rachmaninoff - 12 Romances, Op. 21 No. 5, Lilacs 라흐마니노프의 12개의 가곡 중 라일락

이곡은 라흐마니노프가 연주회에서

앵콜로 자주 연주했던 곡으로 유명합니다!

원곡은 성악곡으로

러시아의 시인 베케토바의

시에 곡을 붙였습니다.

이 시의 내용은

행복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봄의 라일락이지만

그때의 행복을 기억하며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추억해보면 어떨까요?

Gabriel Faure: Apres un reve, Op 7, No 1 포레의 꿈을 꾼 후에

포레의 가곡

꿈을 꾼 후에를

첼로로 편곡한 버전입니다.

원곡가사는

아름답던 순간이

꿈에서 깨어난 뒤의

상실감을 노래하고 있는데요,

편곡 버전에서는

가사를 듣지 않아도

첼로의 낮고 부드러운 음색때문인지

아련함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Bill Evans Trio - some other time 빌 에반스 트리오 언젠가 다른 때에

가을하면 Jazz가 생각나죠,

빌에반스 트리오곡으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이곡은 원래 번스타인의 뮤지컬

on the Town 에 등장하는 곡으로

빌에반스 트리오 만의

색으로 바꾼 곡이랍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긴장감을 풀어주는 음악같아

마지막곡으로 추천드려보아요!

4곡 모두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고르다보니

괜히 센치해지는 것 같아요.

선선해지고있는 날씨에

조금은 차분하고 여유롭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곡이 있는지

천천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10월 추천곡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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