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밋뮤직입니다 : )
궁금한것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 ♡
오늘은 수강생 이은경님의
브람스 연주를 가져왔습니다~
브람스 음악은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따듯하지만
단순하게 마냥 밝거나 포근하다기 보다는,
쓸쓸함과 그리움이 깔려 있는 느낌....?
ㅎㅎㅎ... ㅎ헣
아무튼 이 계절에 듣는 브람스는 더 특별한 것 같아요!
특히 은경님이 연주해주신 Op.118-2 는
브람스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예요!
이 곡을 작곡한 당시 브람스는 60세였어요.
이미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등 대규모의 대작들을 모두 완성하고,
" 이제 나는 충분히 말했다 " 라고 스스로 느끼며
작곡가로서 은퇴를 바라보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피아노 앞에서는 완전히 떠나지 못하고
몇 곡의 명곡들을 더 남겼는데,
이 작품들이 바로 Op.116 ,117 , 118, 119
일명 브람스의 마지막 피아노 소품집들이예요.
노년의 브람스가 자신의 마음속 깊은 목소리를 조용히 기록한듯한 작품들이예요.
브람스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스승인 슈만의 부인 클라라 슈만을 사랑했어요.
브람스와 클라라는 음악적 동반자 이자, 영혼의 친구였지만,
결국 그들의 관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남았습니다.
클라라가 늙고 병약해질때,
브람스는 그녀를 찾아가거나 편지를 보내며 안부를 전했어요.
그들의 관계는 더 이상 젊은 시절의 열정이 아니라,
삶의 끝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조용한 동반자가 되었어요.
이 곡을 작곡할 시기의 노년의 브람스는
친구들의 죽음, 노년의 고독을 느끼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많은 피아니스트들은 이 곡을
" 브람스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인사, 인간적인 온기 "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은경님이 연주한 Op.118, No.2 들어볼게요 : )
!!!!!!!!!!!!
너무 아름답고 여운이 남는 연주예요 !
은경님은 이 곡을 연주할때
다이나믹 차이를 두기로 계획한 부분을
확실히 더 차이를 둬서 아름답게 표현하려 하시구,
지연쌤과 레슨때 3성부로 나오는 부분을
멜로디, 내성, 반주를 조화롭게 해보자! 해서
3성부 구성을 모두 균형있게 연주하려고 노력하셨다구해요.
은근히 다정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인 것 같아요 +_+
가을에는 브람스가 제철이네요..정말 !
가을에는
#밋뮤직
#피아노
#바이올린
과 만나요 :-)
